NHK에 어서오세요!!
My side/잡다한 이야기2007. 12. 3. 22:04
얼마전에 책을 사서 읽었다.
만화책이 재미 있었고.. 왼지 나도 히키코모리 기질이 살포시 있기 때문에 =ㅅ=;;
머 만화책에서는 미사키만 믿고 가는거다!!! 이런 느낌으로 책을 봤기 때문에..
딱히 히키코모리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공감하는 느낌이 있다랄까~?
애니메이션은 1편 보다가 좀 아스트랄해서 손땠고 만화책은 다봤고.. 소설까지 봤다.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고 사서 봤지만.. 머 그닥 느낌은 좋지는 않았다.
만화책에서는 먼가 히키코모리 탈출의 기미가 보이고 해결책을 찾아가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발생하지만...
책에서는 별거 없다.
그냥 주인공과 주인공 후배의 처절한 히키코모리 생활에 비중을 두었다는 느낌.. 에피소드가 생각외로 적었다.
미사키와의 연관도, 여 선배와의 연관도..
그냥 완전 우울한 히키코모리 생활이랄까 =ㅅ=;;
엔딩도.. 여전히 히키코모리인 상태로 끝이 난다.
읽고 나서도 상당힘 찝찝한..
작가가 히키코모리 출신이라서 히키코모리에 대한 표현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몰입하면 찝찝 =ㅅ=;;
솔직히 미사키 씬이 너무 적어서 싫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