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Code that Works.

스포일러 있습니다 ㅇㅅㅇ/


베오울프를 개봉하자 마자 심야로 봤다.

예고편은..뭐 어떤 예고편이나 다 재미 있기 때문에..

졸리 누님이 나온다기에.. -_-;;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어 이거 cg아니야 cg?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좀 지나서 왕이..얼굴을 자세히 보니 안소니 홉킨스 였다.. -_-;;

대략 난감... 아마 실사로 찍고..cg로 씌운것 같은데.. 자세한건 ..

포스터를 보면 불멸의 신화 위대한 영웅 이렇게 나오는데..

영화 내용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베오울프가 말하는 수영하면서 바다 괴물 때려잡았다는 회상 씬도..

베오울프 자기 혼자 아는 이야기 이고.

그렌델... 참 절대 악이란다 -_-;;

사람들 연회장에서 좀 떠들면 악~~ 악~~ 비명소리나 지르면서 사람 몇명 죽이고..

머 별것도 없으면서 참 -_-;;;

존 말코비치도 나오는데 목소리 듣고 알았다. 수염과 헤어스타일때문에 못알아 볼번했다는..

정말 참 어이없었던 장면은.. 베오울프 친구이자 충신인 친구가 불타는 다리를 건널때.

나는 이게 정말 예고편에선 베오울프가 멋지게 어딘가를 탈출하는장면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런데...아니라니 .. 어쩌라고!

베오울프 보면서 느낀건.

졸리 누님 몸매 좋다... 베오울프 보고 운동좀 하자 정도 =ㅁ=?

좀더 잔인하고 야하게 해서라도 18금 붙이고 나왔어야 했었다.

올해 판타지는 다 안습하구나...

황금 나침반을 기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