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Code that Works.


 바야흐로 대항해 시대가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 시대이다. 사용자들은 직접 데이터를 생산하거나 간접적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들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다가 이 데이터들을 분석한 데이터까지.. 정말 데이터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넘쳐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전환을 많이 할 수 있었던거 같다. 단순히 지금 시스템에 대한 개발 및 유지보수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데이터가 넘처나는 지금 상황에서 이 데이터를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 처럼 지금은 사용자가 주인공인 그런 사이트나 앱 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책에서의 예처럼 유투브도 별다른 홍보 없이도 사용자들에 의해 홍보가 되면서 가히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를 이루었고 또 최근에 카카오톡에서 자주받는 메시지인 게임 초대 메시지만 하더라도 사용자가 단순히 게임만 즐길 뿐만 아니라 결과를 공유할수있도록 하여 게임과 카카오톡 둘다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이 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만들어 내는 집단 지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모두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여기서부터는 챕터 1 간단 요약.

집단지성은 똑똑한 군중의 힘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

집단지성의 간단한 의미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제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


1챕터 마지막 요약.

집단지성은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사용자와 인맥을 맺고 사이트의 경험을 개인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 했다.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준다. 이런 영향은 인접한 범위부터 시작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하기까지 외부로 퍼져나간다. 유용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와 의견들은 입소문에 힘입어 최소한의 마케팅만으로도 널리 알려진다. 

사용자에게서 얻을 수 있는 지능 정보는 세 종류로 나뉜다.

첫째는 사용자로부터 직접 얻는 지능 정보다. 리뷰, 추천, 등급, 투표, 태그, 북마크, 사용자 소통 그리고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같은 것들이 이런 지능을 얻기 위한 기술이다. 

둘째는 애플리케이션 내부 혹은 외부로부터 얻어지며, 대부분 비 구조화된 텍스트로 구성된 간접적인 지능 정보다. 블로그 포스트,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 위키등이 이러한 정보의 원천이다. 

셋째는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도출한 좀더 고수준의 지능 정보다. 추천 엔진, 개인화를 위해 예측 분석을 이용하는 행위, 프로필 구축, 마켓 구분 그리고 웹 마이닝이나 텍스트 마이닝 등이 좀더 고수준의 지능 정보를 적용하기 위한 작업들이다.